오두막 편지

평온을 주는 묘약

eunbee~ 2018. 10. 14. 05:51

 

 

 

 

 

 

 

 

 

 

 

 

 

 

 

 

 

 

가만히 앉아 있으면

저절로 평온해지는곳,

여주 남한강변의 풍경.

 

내겐 산사에서보다 한결 평온하게 힐링되던

강변의 넉넉하고 느슨한 편안함.

 

짙은 새벽 안개

한낮, 강물 위를 수놓는 눈부신 보석들

붉은 저녁놀...

 

풍경이 주는 취기

그것은 편안함의 묘약.

 

 

 

***

 

사진;

 

1~9 황학산 수목원에서

10~12 신륵사에서 보는 황포돛배

13~15 거실에서, 황혼 그리고 새벽 안개

16~18 세종대교 아래 강변 잔디 산책길(달팽이 언덕), 다시 저녁놀

(*마지막 사진은 막내올케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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