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se.Theatre

게르니카 특별전

eunbee~ 2018. 7. 22. 20:20

 

 

 

 

 

 

 

 

 

 

 

 

 

 

 

 

 

Pablo Picasso(1881- 1973)의 Guernica(1937)는

스페인 내전 당시 나찌독일 공군의 폭격기 스물넉 대가 수많은

게르니카의 민간인을 학살한 내용, 스페인 정부의 의뢰로

1937년 파리 세계 박람회 스페인 전용관에 대형 벽화형식의

작품으로 전시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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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머리>(1942)

 

파리에서 가난하게 지내던 피카소, 폐차장에 뒹구는 자전거

안장과 핸들이 함께 놓여있는 걸 보고 머리에 전구가 반짝!!

뛰웅~~ 용접하여 황소 머리로 만들었는데.. 후에 떼부자가

될만큼 큰돈으로 바꾸었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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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잡은 고양이> 1939. 4. 22 파리에서 그린..

 

왜 찍어왔을까? 얼마전 동네 냥이에게 희생된

까치를 추모^^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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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학살 Massacre en Coree>1951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한 노근리 민간인 희생을

피카소가... 그림으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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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

 

게르니카 아래 흩뿌려진 그림같잖은 그림은

<Jacson Pollock 스타일의 피카소의 게르니카> 1980

 

잭슨 폴록, 캔버스에 오일

 

피카소를 흉내낸 건 그림크기, 대형 벽화 형태로

그 방의 한 벽면을 가득 채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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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마레지구의 뮈제 피카소를 찾아가

게르니카를 세부적으로 부분부분 세심히 보고

그의 스케치 과정까지... 소 시리즈의 소품들도

보고 또 보고, 역시 천재 소리 들을만 하네 하였다우.

소랑 여자랑, 말들이랑 여자랑.. 만수산 드렁칡처럼. 후후~

암튼 3만여 점이나 그렸다는 피카소, '시대'별 그림 보노라면

슬슬 좋아지더라고요.ㅎ

 

파리엔 26곳의 뮈제가 있고 그중 18곳은 국립 박물관,

14곳은 파리시에서 관리 운영하며, 화랑이라는 소위 아트 갤러리가

1016곳 (2016년 통계).

그러니 '뮈제'라는 타이틀의 미술관 순례만도.. 10년 계획?

그런다해도 대강 보기도 어렵겠죠만.

 

 

등록하고 보니 ???

오마나..빠트렸네요. <투우 장면>1959. 4. 3 제작한 판화.

기념샾에서 두리번 거리다가 맛드까지 정갈하게 마친 저 작품이

눈에 들기에 사왔더니, 은비네가 대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