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이 갖는 가치
기록이 가져다 주는 많은 것...
앵발리드 부근 Tabac에서 골라 온
그림카드엔 1889년의 '오페라 가르니에',
1937년의 파리 '소년들'
오페라 가르니에 광장의 여인들 의상이며
마차에 쓰인 '봄신상' 광고 문구며....
벨에포끄시절 파리의 일면이 담겨 있다.
'소년들'
1937년의 사진 속 저 소년들
지금은 호호할배들?
더러는 이미 옛그림자로...
아래 두 장면
1900년대 초, Sceaux. Houdan 거리
그리고 같은 곳의 오늘들 풍경.
(아파트 길건너 보도 한켠에 마련된 쏘 역사 사진 중)
낭만스런 시절,
아름다운 시절,
고달팠던 시절,
기록이
그 때를 만나게 하는군.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도...ㅎ
햇볕 쨍~
바람 살랑, 나뭇잎 일렁~
오후 3시 15분의 창밖.
그리고 며칠전의 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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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포스팅으로
기분 돌려보기 운동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