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은비랑..

eunbee~ 2017. 4. 11. 16:44

 

 

 

 

 

 

 

 

 

 

은비가 메메 손톱에 물들여 줬어요.

 

은비랑 메메의 합동작품 이딸리 파스타 Arrabiata 완성해서

"짱"이랑 먹고

 

집앞 잔디에 물뿌려대는 스프링클러 요리조리 피해서

이께아 갔어요.

 

화분도 사고 핫도그도 먹고, 은비는 아빠카트 위에서...ㅎ

대학생 맞는지... 원.

 

이께아 쇼핑 마치고 트리포로 직행,

나는 올봄 트리포(대형 화원) 방문이 벌써 세번째.

이번엔 은비방 창문 앞을 위한 화분용 꽃고르기.

은비엄마 방 앞 베란다에 놓을 탁자세트 고르기. ㅎ

 

동네 고양이 텃세에 밀려 정원에 나갈 수 없는 까비를 위한

고양이풀 고르기.

 

이제 트리포 가는 일은 한동안 뚝!!

 

**

 

까비는

풀을 반갑게 맛나게 신나게 뜯어 삼키고는

웨엑~~~ 꾸륵~~~ 여기저기 토하고

메메와 은비는 따라다니며 토사물 받고 닦고...ㅎ

 

어제 낮은 그렇게 바빴고

저녁엔 온가족 모여 앉아 은비아빠"짱"이 준비한

소고기불백에 와인 곁들인 만찬으로 하루 마감.^^

 

4월 10일 일기

11일 09 : 43 에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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