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가 부활절이에요.
부활절 쇼콜라는 빵집에서도 마트에서도
닭이나 달걀 물고기 등 제각각의 모양으로 줄 서 있어요.
어제 오후 나도 패트릭 로저 쵸컬릿집으로 갔지요.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좁은 매장을 꽉 메운 틈으로
비집고 들어가 이쁜 물고기 두 마리를..^^
하나는 은비를 위한, 하나는 큰애네...
은비 엄니는 우리모두를 위해
종합선물세트^^를 나보다 먼저 가서 골라왔네요.
미리 부활절.
이미 은비엄니쇼콜라는 시식했어요.ㅎ
오늘 점심무렵 쇼콜라 들고 큰애네 갈거예요.
은비가 서울에서 공수해 온 게장과 새우장도 가져다 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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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저씨는 한박스,
피오나아줌마는 두박스
나도 두박스~^^
상자 색깔 예쁘죠? 근데 가격대비 맛은 좀...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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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금 비가 가늘게 내리고
15일 아침 8시 52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