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심하게 부는 날씨.
앙투카 코트에서의 경기는 선수를 불편케 하였다.
대회 10일째, 페더러는 8강에서 자국 선수 바브링카에 패했고.
코트의 신사, 페더러의 모습을 더 볼 수 없다니..아쉽당~ㅋ
송가와 니시코리의 경기는 관중을 뜨겁게 만든 흥미로운 게임이었다.
Tsonga(14)선수는 홈그라운드의 열광적 응원 속에서
일본의 Nishikori(5)선수를 3:2(6-1,6-4,4-6,3-6,6-2)로
이겨 4강의 문으로 들어섰다.
이름도 야시꾸리한 게이 니시코리Kei Nishikori선수는
82년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첫 일본 선수란다.
애타게 응원 했건만 분패.
덩치에서 황새와 참새의 달음박질처럼 게이의 걸음이
안쓰러웠지만 그는 좋은 경기를 보여 주었다.
내일 있을 8강 전, 매우 흥미롭겠지?
조코비치와 나달의 경기라니!! 오호~!!!
모두들 최고의 경기가 되리라 잔뜩들 기대하고 긴장한다.
나는 조코비치 편들건데... 아휴~ 어찌 되려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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