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se.Theatre

쁘띠빨레에서

eunbee~ 2011. 12. 28. 13:51

 

 

언젠가 한번 포스팅을 했던 곳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게요.

그러나 이곳을 지나게 되면 반드시 들러서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상설 전시장을 둘러 보시기를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매표소에서 카페 간다고 말하면 공짜 티켓 줘요.

특별전을 보고 싶다면 매우 저렴한 가격/대부분 10유로 이내/으로 보시면 되구요.

 

 

정문

 

 

"카페 가려구요." 하면 티켓 줘요.

 

 

천정 그림 멋지죠? 이남자는 티켓을 보지도 않고 그냥 통과라고 해요.ㅎ

 

 

이곳의 상설 미술관도 훌륭하고 전시작품도 대단하지만, 나는 이 공간이 무척 좋아요.

 

 

 

 

 

정원으로 나왔습니다.

카페에 가려구요.

 

 

 

 

카페 구석자리에서 멀찌기 앉아 느릿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들의 표정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합니다.

다리에 힘 올리고... 지하로 내려가서 전시장을 천천히 둘러 봐야죠.ㅎ

이미 파리거리를 누비느라 발이 고생을 했으니...

 

 

 

 

이 겨울에 봄꽃처럼....

 

그제는 10도, 어제는 1도. 은비엄마가 쏘공원의 안개를 보러 나가는 나에게

"엄마 1도래, 추우니까 단단히 입고 나가셔~"하기에 뉴질랜드 양 한 마리 걸치고 나갔다가 땀띠 날뻔 했다우.ㅋㅋ

오늘은 기온이 어떠려는지, 지금 새벽에 앉아서 요러고 있거든요.

지금 시각 5시 35분.ㅋㅋ

 

 

 

연못가를 이렇게 어여쁘게... 그런데 물도 좀 채워두지...ㅠ

 

 

카페에서 나와서 지하의 미술관을 뱅글뱅글 돌면서

귀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다시 올라왔어요.

 

 

 

 

오른쪽 바닥에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멋진 미술품과 만날 수 있어요.

차근차근 한바퀴 돌고 오세요.

방이 여러개 있으니 잘못하면 빠트리는 방도 있다우. 그러니 잘 살피면서...

화장실 로고^^가 심플한 화장실도 있으니 한 번 들리시구요. ㅎㅎ

 

 

 

 

 

 

아래층 미술관에서 만나는 멋진 스테어케이스,

 

 

창너머 그랑빨레

 

 

 

 

 

이제 밖으로 나갑시다. 상설전시되는 미술품도 정말정말 좋으니

꼭 와서 보세요. 다리쉬기도 좋고, 감상하기도 편한 매력있는 곳이랍니다.

 

 

정문을 나서며 왼쪽으로 앵글을...

 

 

그리고 오른쪽으로...

 

 

뒤돌아서서 특별전 포스터도 한 컷.ㅋ

 

 

그리고....한참을 돌아다니다 보니, 이렇게 어둠이 내리고..

불빛 영롱한 쁘띠빨레의 밤 모습이.

 

참고로 보실 분은...

http://blog.daum.net/eunbeekc/11793143

 

쁘띠빨레 포스팅도 찾다가 아직 못찾고..ㅠ

내것을 찾는데도 이렇게... 바보얌~

 

 

 

'Musse.Theat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랑빨레  (0) 2012.01.05
파리시립극장과 머스 커닝햄 공연  (0) 2011.12.30
베르사유 오페라 로열.. 백설공주 그리고...  (0) 2011.12.21
베르사유 풍경  (0) 2011.12.20
베르사유 오페라 로열에서  (0) 201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