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 알 수 없는 님이, 음악선물을 했어요.
이블방에 음악이 없어 쓸쓸했는지...ㅋㅋ
그러나 나는 바탕이나 포스트에 음악을 흐르게 하는 것을 그닥 반기지 않지요.
사진만 올리는 곳이라면 좋겠지만, 글을 더불어 올리니 정신 헷갈려요.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노래나 음악이라해도 글을 읽으며 듣는 것은 좀....
내가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사람인감? 하하
아무튼 고마운 어느 님께서 음악선물을 주셨는데, 멜로디와 목소리보다 노랫말이 그럴듯 했어욤.^*^
그래서 오래된 사진을 뒤적여 함께 올려봅니다.
배경음악 없는 블로거 중 많은 사람이 받았을 거예요. 아마도...ㅋㅋ
감사합니다. 음악 선물~*^____^*
Run to you , Fly with cloud
구름을 달아
모래성처럼 무너져버릴까
힘에 부쳐서 견딜 수 있을까
두려웠었어 무수히 지난시간들 이제야 알았어
지금껏 너만을 바래왔단걸
I don't wonna cry .
네게 달려가 구름을 달아 날아가
너에게 가는길이 멀고 험해도
난 너에게 날아갈거야
I don't wonna leave.
네게 달려가 바람을 타고 오를까
발이 닿는 그곳 내맘이 전해질까
In your mind
그림자처럼 잊혀져 버릴까
세상에 지쳐 돌아서 버릴까
두려웠었어 혼자서 보낸
시간들 이제야 알았어
이순간 너만을 기다렸단걸
I don't wonna cry
네게 달려가 구름을 달아
날아가 너에게 가는길이
멀고 험해도 난 너에게
날아갈거야
I don't wonna leave.
네게 달려가 바람을 타고 오를까
발이 닿는 그곳 내맘이 전해질까
In your mind
I don't wonna leave
네게 달려가 바람을 타고 오를까
구름을 달아 날아 오르면 니가 닿을까
In your mind In your mind
연하벽煙霞癖이 심한 나는 강마을 거실에 앉아,
늘 강물을, 구름을, 끝없이..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우. 참으로 애달픈 아름다움이었지요.
조금있으면 강건너 숲에서는 송화가루가 연기처럼 피어오를 거예요.
그곳에서 연하煙霞를 즐기는 일은, 몽환처럼 아득한 아름다움을 누리는 쓸쓸한 행복이었지요.
그곳이 그립습니다.
***사진. 2008년 5월 새벽 물안개와 구름비낀 저녁. 멀리 떠나있는 아들이 그립던 날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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