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네 고양이 꺄비가 지난 봄에 애기들을 낳았지요.
그 고양이들은 엄마를 닮은 미모에
우아한 회색털을 가진 예쁜 애기들이었답니다.
그 중 5월에 분양을 해 간 어느 여인에게서
메일이 왔답니다. 사진과 함께....
애기 고양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서 재롱을 떨며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고 있답니다.
이름이 미예뜨 라네요.
한 번 봐 주세요.
그리고 사랑의 입맞춤을 보내 주세요.*^&^*
새해 벽두에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왔다고
은비네 가족들은 좋아서 야단들입니다.
행복이란 이렇게 도처에 숨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