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마지막 사진 되시겠슴다.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암튼 오클랜드에 온 증명사진이 된다면서, 가이드가 찍으라고 데리고 간 곳에서
남들이 찍길래 나도 찍었다. 팡!팡! 요리조리 각도 재며...키킥~ 그런데 지명도 용도도 잘 모른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푸른 잔디위에서 빼땅끄인지 게이트볼인지..아무튼 노년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주 아름답고 쾌적한 곳이었다. 대입시험에도 안나올 것같고, 사법 고시에도 안 나올 것같아서
이곳 지명과 용도는 외지 않았다. 사진은 뭐 그런대로 쏠쏠하게 나왔쥬? 헤헤.. 귀여운 할머니 두분에게
'사진 찍어 줄까요?'했더니, 마시던 커피잔을 아주 우아한 폼으로 들고, 둘이 정답게 모여 앉아 귀여운 미소를
날려 줬다. 그래서 나도 멋진 폼으로 셔터 누른다음, 그 할머니들에게 사진을 보여 줬더니 함박웃음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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