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오후 여섯시 전후의 구름....
땡볕에 스님 이마가 벗겨지는 날씨지만
강마을 풍경은 시원하군요.ㅎㅎ
덥죠?
하기사.. 말복을 이제 막 넘겼으니까요...
더운건 당근, 말밥~
구름 구경하면서 더위를 몰아 냅시다요~
그래도 덥죠?
그럼 좀더 높은 구름으로...
넓은 구름으로...
그래도 덥다구요?
이번엔 구름타고 두둥실~
앗, 그게 아니네. 이카루스의 날개다~
마구 녹아내려~ㅜ_ㅜ
에구구~~~
사정없이 추락한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댔나? 없댔나? 엥?
강물 속에 잠겨 낮잠이나 자자.
이젠 안 덥겠죠? 푸하하하
오늘의 구름 쇼~를 마칩니다.
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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