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그로브숲

해 뜨는 마을

eunbee~ 2008. 6. 24. 07:27

 

장마가 시작되던 지난 주.

새벽 5시 30분

해는 강마을의 아침을 감싸 안습니다.

강물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군요.

이렇게 이른 아침의 강기슭 풍경들은 청량하고 묘한 기분이 감돌아

신비한 느낌마져 들게 합니다.

 

그날 아침 잠깐 동안 이렇게 해가 비치더니

잠시 후에는 날씨가 흐려지고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아들내외가 비행기를 타야 하는 날이라

새벽에 일어나, 모두가 바빴습니다.

 

                       6월 17일 05:30 풍경        아침 햇살은 산 중턱까지 내려 왔다.

                   늙은 디카는 이렇게 아침 풍경을 푸르게 푸르게~~~과하게 색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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