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톨리노 언덕에서 본... 포로 로마노 Foro Romano 환상의 바퀴벌레 한쌍. 여행내내 붙어 다니던 이모부와 은비 그들은 서로서로 넘넘 좋아해~~~ 그래서 때로는 이모가 질투해...ㅋㅋㅋ Roma '09 2009.02.28
햇빛 그리고... 흩어져 누운 돌과 부서져 나간 기둥들을 보며, 망연히 정신놓고 앉아 끝없는 로마의 이야기속을 헤매던 시간. 자꾸만 한숨이 나오고 자꾸만 정신이 까무룩해 지고 자꾸만 그냥 눕고 싶었던... 햇빛은 더욱 정신 아득히 만들고.... Roma '09 2009.02.28
대형사고 아침에 호텔에서 나와, 테르미니로 갔지요. 왜냐구요? 차를 렌트를 해서 폼페이에 가려구요. 우리는 로마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폼페이유적을 꼭 보려고 맘 먹었습죠. 오전 11시, 느지막하게 테르미니역에 가서 6인승을 렌트했습니다. 두 사위님들이 교대로 운전을 하기로 했지요. 길눈밝은 작은 사위.. Roma '09 2009.02.26
쏘렌토 가는 길 오후 2시 햇살이 나폴리항구가 건너다 보이는 소렌토언덕 아래서 눈부시게 부서진다. 지중해의 아름다운 물빛이 은빛 보석을 만든다. 아~ 나는 돌아왔다. 이곳에... 4반세기 전의 기억을 건져 올려, 멀리서 불어 오는 바람결에 다시 날려 보낸다. 그리운 이들은 지금은 다 무얼 하는고. 영.. Roma '09 2009.02.26
쏘렌토 오렌지나무 가로수가 아름다운 소렌토 거리 먼뎃산에는 흰눈이 덮였고 인적드문 거리에서 친절한 동네 아저씨 한 분이 쉼없이 말을 걸어 왔다. 텅비워둔 마을을 대표하는듯이.... 조롱조롱 예쁘고 탐스럽게 열린 오렌지는 왜 안보일까? 사진이 영~~ 너무 아쉽넹~ 오렌지나무 가로수, 정말 .. Roma '09 200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