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더위 화악~!

eunbee~ 2013. 7. 29. 04:10



Paris Plages

7. 20 - 8. 18


금년에도 파리 시청에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생루이 다리부터 예술의 다리까지의 센느 강변로를 이용하여

해변 기분을 내도록 파리 쁠라쥬를 설치했어요.



'우린 남들보다 튀어야 해. 해변에서 튀는 의상은 이렇게...ㅎ'

그런 마인드 컨트럴이 아니었을까나?





이 정도의 여인이 좀 더 많았어야 하는데... 아쉬웠어욤~ㅋㅋ




날 보고 누가 뭐래?

I don't care~




뭐니뭐니해도 천사들의 모습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죠. 눼~






아직도 더운 분은 아이스크림으로...


이 부자께서는 아이스크림도 경건하게 드십니다.

걸음 멈추고 저렇게 한참이나 열심히.



염천에도 롱부츠를 고집하는 여인의 맘, 서늘합니다.



이 아가씨의 미소~ 더위를 확 깨죠?

오늘 내가 파리 쁠라쥬에 가서 맛사지 받고 왔다우.

바로 이 아가씨의 손길로...ㅎ  지금 이 아가씨 내 다리 주무르는 중.ㅋ

예뻤는데... 내가 너무 들이댔나?

뭐든 각도가 중요해.^*^



이 아기의 더위를 생각하세요.

그러면 내 더위는 저만치~



정신 번쩍 드시나요?

난 그렇구먼...ㅋㅋ



아무래도 오늘의 퀸은 이 여인이얍!

그래서 두 방 눌렀어욤~ㅋㅋ



공짜로 마시는 물

"나도 한 잔" 했더니, 유쾌한 무슈께서는 사진을 찍으라네요. 오홍?

물 받는 내손에 카메라가 대롱거리고 있었거든요.


물을 마셨더니, 오모나~ 맹물이 아니고 加糖되지 않은 탄산수. 

우리애들이 말하는 까스물!!되시겠슴이야. 그것도 시워어어언한.ㅎㅎ

Perrier에서 협찬들어왔나?

이 많은 사람들에게..공짜로 이런 물을?

와우~ Paris Hotel de Ville 쵝오!!


그래서 내 더위는 화악~~

당신께서는?

아직두?

어쩐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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