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11년 10월 어느날
우리는 눈에 보이는 대상을
당장 보여지는 단면만 보는 것은 아닐까요.
어느하루 을왕리엘 갔더니
저런 풍경도 만날 수 있었지요.
며칠 전에 갔을 때와는 또 다릅니다.
그 어느것도 저 바다의 진짜 모습이 아니고
그 어느것도 저 바다의 가짜 모습도 아니지요.
바다보다 더 깊고 넓고 헤아릴 수 없는
사람인들 오죽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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