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코스타 크루즈 소개

eunbee~ 2012. 4. 15. 13:31

사진은 어느 여행사의 사진인가본데...어디서 주워왔는지 모름.ㅋㅋ

 

코스타 크루즈는 이태리의 크루즈 선사입니다.

지난 1월에 이딸리아 토스카나섬 질리오 인근에서 좌초해 사망자 6명과 부상자 1명의 사상자를 낸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도 같은 선사 소속의 크루즈지요. 한국 승객들은 무사히 귀국했다는 뉴스를 봤어요.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는 중량 10만5천 톤에 길이 290m로 이탈리아 시칠리섬의 팔레르모에서 스페인 바로셀로나를 운항하는 초호화 크루즈선이라고 합니다.

 

이번 은비네가 이용할 크루즈는 코스타 마지카라는 10만 5천톤급의 배로서,(콩코르디아호와 같은 급이네요.

별 다섯 개의 호화 크루즈랍니다. 수영장이 서너 개에 고급 스파시설이며 면세점까지 있다면서 좋아라 하던데요.ㅋㅋ) 

전장이 272m, 전폭 35m, 운항 속도 22노트, 승객 3470명을 태울 수 있고, 승무원이 10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코스타 크루즈 소속 배가 사고를 일으킨지 얼마나 됐다고 그것을 택하느냐했더니, 그 덕분에 대폭적인 프로모션이 이루어져

1/3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좋은 기회라고 모두들 환호하며 떠났습니다.ㅎㅎ~

 

인명은 재천이며, 사고는 함부로(?)일어나는 것이 아니니, 좋은 기회는 놓치면 안된다네요. 하핫. 못말려~

어제 아침에 공항으로 떠난 은비네는 베니스에 점심 때 도착해서 베니스를 돌아보고,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이튿날도 베니스를 산책하다가 늦은 오후에 크루즈 마지카에 오르게 됩니다.

이태리의 항구들과 섬들과 지중해의 몰타 그리고 그리스의 섬들을 돌아 마르세유에서 하선하여 기차로 돌아옵니다.

8일간의 낭만스런 여행이 펼쳐지죠. 좋겠당~~^*^

은비네 가족은 지중해 크루즈가 두번 째이지만, 은비이모는 크루즈여행을 처음하므로 기대가 대단하지요.

멋진 여행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갑자기 동남아족이 된 나는 참으로 쓸쓸하고 시큰둥하네요.

새벽부터 한심한 나는 은비네가 타고 여행할 크루즈 마지카를 검*색*이*나 하고 있다우.ㅠ

그러나 크루즈 홈피에 가도 마지카에 대한 사진은 없고....그냥 비슷한 크기의 배 그림을 소개합니다.

심심풀이로 올리니 그냥 봐 주세요. 내부 시설들이 비슷할 거예요.

 

코스타 크루즈 홈피에서 만난 몇 장의 사진 올립니다.

 

그랜드 바

에뚜알 디스코

레스토랑

카페

클럽

그랜드 바

스파

댄스 라운지

 

 

[코스타 크루즈는 유럽의 최대 크루즈 선사이며, 세계적으로는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선사이다.

이탈리아 마켓의 79%, 유럽 마켓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남미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
코스타 크루즈는 트로피칼·알레그라·로만티카·유로파·클래시카·빅토리아·아틀란티카·메디테라네·포츄나·마지카 등 10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유럽, 지중해, 에게해, 칼리브해 지역 등에서 운항되고 있다. 특히 2003년 11월에 건조된 코스타 포츄나와 2004년 11월 건조된 코스타 마지카는 10만t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3개국 21개 도시에 사무소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모인 총 7230명의 직원 중 70%가 40세 미만의 직원들로 구성, 젊고 활기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세계여행신문' 제공) ]

 

사고 선박의 이름도 빠진 것을 보니 이 자료의 정확도는 매우 낮은 것 같네요.ㅋㅋ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코스타 크루즈를 L관광에서 제주 기항지를 마련하여 추진중이라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납니다.

크루즈 여행을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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