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Chateau...이른아침 풍경

eunbee~ 2010. 7. 27. 14:10

 Sceaux공원의 Chateau는 

동녘하늘을 뒤로 하고 서 있습니다.

이른아침에 샤토의 정원에 서서

막 솟아오르는 햇살에 비친 城의 실루엣을 바라보는 일은

참으로 낭만스런 일입니다.

 

 

 

 

 

 

햇살이 번져옵니다.

이슬을 이고있는 꽃들은 아직 잠에서 덜 깨어났습니다.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네요.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항상 이곳에서는 사진전시회가 있습니다.

 

 

Parc de Sceaux 정문으로 들어오면 샤토옆에 매점이 있지요.

아직 문을 열지않아 파라솔들이 강시처럼 서 있네요. ㅋㅋㅋ

금방이라도 슬금슬금 걸어 나올 것만 같아 으시시~

 

 

애꿎은 비둘기를 쫓아다니던 고양이는

비둘기 좇기를 단념했나 봐요. ㅎㅎ

 

샤토앞에서 내려다 본 정원에는 꽃들이 만발입니다.

해가 한뼘만 더 솟아 오르면

꽃구경 가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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