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aux공원의 Chateau는
동녘하늘을 뒤로 하고 서 있습니다.
이른아침에 샤토의 정원에 서서
막 솟아오르는 햇살에 비친 城의 실루엣을 바라보는 일은
참으로 낭만스런 일입니다.
햇살이 번져옵니다.
이슬을 이고있는 꽃들은 아직 잠에서 덜 깨어났습니다.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네요.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항상 이곳에서는 사진전시회가 있습니다.
Parc de Sceaux 정문으로 들어오면 샤토옆에 매점이 있지요.
아직 문을 열지않아 파라솔들이 강시처럼 서 있네요. ㅋㅋㅋ
금방이라도 슬금슬금 걸어 나올 것만 같아 으시시~
애꿎은 비둘기를 쫓아다니던 고양이는
비둘기 좇기를 단념했나 봐요. ㅎㅎ
샤토앞에서 내려다 본 정원에는 꽃들이 만발입니다.
해가 한뼘만 더 솟아 오르면
꽃구경 가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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