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09

여명에서 일출까지

eunbee~ 2009. 12. 29. 22:11

 

 

 

 

 

 

 

 

 

 

 

새벽산책은

항상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호텔에서 가깝기도 했지만, 해변산책로에선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고

무엇보다 바다 저편에서 오랜지빛깔 태양이 솟아 오르는 아름답고도 장엄한 광경을 볼 수 있으니까요.

 

해변 산책로를 거닐다가

돌아올 때는 구시가지에 들러 한바퀴 돌아보고

트램길을 따라 마세나광장으로 와서 그곳부터는

아직 문을 열지않은 부띠끄 유리창속을 코를 박고 열심히 구경하다가

호텔에 돌아와, 이제서야 일어나 샤워를 마친 따님과 간단한 아침식사를 곁들여 차를 마시고.

그리고...

모녀여행의 또 다른 날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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