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건방진 주차요원이 있는^^
북악 스카이 웨이 중간쯤... 찻집.
사람들이 복닥복닥.
비가 오거나 말거나, 이렇게 사람들은 하루를 즐긴다.
그 찻집 화장실 벽에는 요런것이...
막내올케님은 무얼 그리 열심히~
구름에 안기운 山을 담는감?
은비랑 유빈이모는 요기조기 탐색 중...
탐색놀이 중간중간 시원한 코코아도 마셔야지~
우중 드라이브도 좋았구요.
찻집 나들이도 좋았어요.
그곳에도 커피프린스의 유명세가 있더군요.
촬영장소로 빌려 주었던 찻집이라지만...
소문은 참으로 무서운 거예요. 그렇죠?
빗속에도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이 바글거리는 걸 보면....
우리는 언덕위의 전통 만두집에서 만두국을 맛있게도 냠냠~
차암~ 신기하고 생뚱맞은 일. 서울 한복판에 전선이 얼기설기 허공을 기어다니고 있다는 사실!
지난 세월들의 향수를 주렁주렁 걸고 있기도 하지만.....
낯선 반가움. 바로 그런 기분을 주는 전깃줄.
멋진올케님 덕분에 정말 멋진 하루를 보냈습니다.
북악 스카이 웨이~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장소/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