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북악 스카이 웨이.
온나라가 호우경보 풍랑경보 강풍경보....경보, 경보, 주의보.주의보....난리통인데
우리는 무드잡고 북악 스카이 웨이로 드라이브 갔어요.
막내올케님이 우리를 꼬셔서...하하하
와~ 환상~~~
안개...비...바람...헤드라이트가 내 쏘는 불빛의 일렁임...
드라이브의 진수를 보았네요.
막내올케님, 우리 인수씨는 운전도 베테랑~
무드는 99단.
멋은 100단.
안개가 자욱.
와이퍼는 쉴새없이 왔다리갔다리~
그런데 사진기에는 잡히질 않아~ 순간포착 실패, 와이퍼 실종...ㅋㅋ
몸은 찻속에
맘은 안개비속에....
빗속을 거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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