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 싫도록 먹던 연어들..
훈제, 삶은 것, 찐 것, 싱거운 것, 짠 것... 생 것.
여행 내내 호텔뷔페에서 가장 흔하게 먹을 수 있던 생선, 연어.
먹고 싶다. 그 때 배터지게 먹어 둘 걸.ㅋㅋ
청어 젓갈.
새콤새콤한 청어 초절임.
아휴~ 맛있는 거.
먹고 싶다. 그 때 신물나게 먹어 둘 걸.
양의 초유로 만든 치즈.
콤콤한 맛이 곁들여진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
노랗다 못해 연한 갈색이 도는 맛있는 치즈.
또 먹고 싶다. 그 때 한덩어리 사 올 걸. 에이구~
버터나 치즈는 준비해 오지 않았으면서
노간주 나무로 만든 버터 나이프는 두개씩이나 장만해 왔다.
핀랜드의 어느 성당 앞 멋진 �에서...
버터 나이프를 포장해 주던 그 여인, 참 아름다웠다.
피요르드를 휘돌아 다니는 유람선 데크에서 마시던 뜨거운 커피!
얼음바람에 콧물 훌쩍훌쩍, 방짝꿍이 가져다 준 커피는 홀짝홀짝
햐~~ 고 커피도 마시고 싶다.
입맛 그만 다시고, 봉지 커피나 한잔 타 마셔야 겠다. 하하하
오슬로 바이킹 박물관에서
캬~~ 내가 찍었어도, 참 잘 찍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