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corbusier의 영향을 받았겠지?

은비네가 사는 아파트단지는 거의 80여 년의 세월 묵은,
그러나 지금도 건재하고 있는 아파트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프랑스는 주택난이 심각했고,
오귀스트 페레(건축가)는 프랑스 임시정부의 의뢰로
마르세이유에 'UNITES D'HABITION'을설계
세계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축하게 된다.
이는 현대 아파트의 효시가 되었다.

나는 발칙^^하게도
그의 제자였던 르코르뷔지에(1877~1965)의
영향으로 '더 많은 사람이 더 효율적인 공간에서
함께 살 수있는 집'으로, 건축 개념을 바꾼 변화에 따라
은비네 아파트 단지도 생겨났다고 믿고있다.
나무들 울창하게 우거진 커다란 공원에 적당히 위치잡아
철근과 시멘트와 돌을 자재로 해 아파트를 지었다.
80년 지난 지금도 건재하다.ㅎ

영화 덩케르크에서 보았듯이 노르망디의 도시들은
독일군의 폭격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고
그 중 몇해 전, 큰딸과 여행한 '르아브르'는
도시 전체가 초토화의 피해로 전후 새로운 도시로
복구됐지만, 안타깝게도 프랑스와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건물로
철근과 콘크리트가 이룬 신도시가 되어있었다.
오귀스트 페레가 재건한 도시 르아브르!
Le Avre는 2005년 2차 세계대전 이후
재건,건축된 도시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지. 아이러니다.
이런것이 바로 웃픈 상황?ㅋ

암튼 각설하고
불밝혀 둔 창문 너머로 새어나오는
밝으레히 따순 집들 사진이나 올려 보자.
은비네랑 가까운 집들만.

멀리 에펠탑이 가물가물...

'아이언 레이디'께서는
여적도 불밝힐 생각을 않는군.

네이버에서 주워 온 건데
이 걸 보는 순간
'르 코르뷔지에는 20세기를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파트라는 닭장을 선물하더니
당신께서는 개집을 고수하나?' 해서...ㅎㅎ(실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