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aux에서

이사 했어요

eunbee~ 2022. 7. 23. 23:42


DAUM에서의 대문사진을
안고 와, 이곳에 부려 놓으니
어쩐지 쓸쓸하네요.

오랫동안 정답게 나누던 우리들의
대화가 사라져 버린 것이, 너무도
아쉽고 아깝고 허전해요.

이사 하기 전,
즐겁게 나누던 우리의 이야기를
읽는 시간은 참으로 따스하고
아름다운 몇날이었어요.
그때의 '나'를 알아내기도 했구요.

이젠 그 많던 댓글 대화들이 옛이야기가 되었으니...
마냥 허전 하네요.

다음 블방에서의 친구들~
고마웠어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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