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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딸 알바에 따라나섰다.
파리에서 4~50분 거리라는 델 우린 두시간 가까이
차를 몰았다. 오전 10시 햇볕 쨍~ . 온 도로는 꽉~
쏘에서 70km남짓이라는데,
모두 샤를르 드골 공항으로 가는걸까?
파리 북쪽길이 꽉꽉 찼다.
목적지는 La chateau de Chantilly .
한국 대기업의 어느 높으신 분이 거길 보고싶다나 뭐라나?
도슨트로 간택돼 알바 뛰는 따님이 "엄마는 돗자리 들고
가서 성안 영국식 정원에서 누워 책 읽다 와~"라고 꼬셔서
혹하고 따라갔다. 웬걸, 돗자리 펴러 가다가도 죽을 뻔,
그곳 명물 creme Chantilly 먹어보겠다고 사러 나서다가
무려 10분을 가야한다기에 2분도 못걷고 포기. 진짜 진짜
죽을 뻔했다. 아~ 그 자갈밭과 딴딴한 흙길과 복사열과
30도를 웃도는 오후 2시의 태양열의 발광이란...
돗수 안맞는 안경은 또 왜 그리 어질어질 하는거야.
선그라스로 빛 재워 보려다 쓰러져 죽을 뻔.
아마 죽었다면 일사병으로만 판명됐겠지?
선그라스는 앙큼하게도 무죄 판명~ ^^
그래서 먹는거 포기하고 되돌아 와 城안으로 잠입하여
체온 저하, 시력 회복에 성공하여! 이렇게 살아 돌아왔다.
ㅋㅋ~
ㅎ ㅎ ㅎ ㅎ~~
ㅉㅉㅉ
*****
Chantilly의 MUSEE CONDÉ 에 대한 해설은 작은딸이
2시간 20분에 걸쳐 자세히 했으니, 나는 생략. ㅋㅋ
다만 아쉬우니
Le Santuario 에 걸린 '삼미신'이라 우리가 부르는
Raphael의 Les Troia Graces(1503~1504)와
도서관의 귀중한 장서들,
푸쉬케의 이야기도 표현돼 있는 복도의
French stained glass(신에서 벗어나 인간을 넣은)
를 주목할 만하다고 적어 두고 싶다.
큰딸은 아침부터 경고장 톡으로 발부
"엄마, 어제는 기온 높다고 ㅇㅇ이 따라 가지 말랬지?
내일은 36도, 모레는 39도 예고니까
절대 밖에 나가지 마!
엄마 나이엔 더위도 잘 못 느낀대."
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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