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es-Maritimes'15

Villa et Jardins Ephrussi de Rothschild

eunbee~ 2015. 7. 25. 22:48

며칠 전 티브이의 한 채널 인기(?)프로에서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재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다고 하던대요?

지구에 사는 사람들을 100억명이라고 가정하고 각 개개인에게 500만원씩을 나누어줄 만큼(그것이 5경 원이래요)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로스차일드家. 그 중 그 가문의 딸인 '에프뤼시'네 정원과 저택을 살짝 거닐어요. 우리~^^

 

Villa et Jardins Ephrussi de Rothschild는 모나코에서 니스로 가는 길목에 있는

지중해 깊숙이 쭉 벋어 내려간 생장카프페레Saint-Jean-Cap-Ferrat(생 장 페레 곶)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나코를 떠나 에즈의 골목길을 거닌 후 점심을 먹고, 이곳엘 갔다우.

그렇게나 부자 가문의 딸내미네 빌라와 정원은 어떻게 해두고 살았나 싶어서 구경갔어요. 하하~

 

나폴레옹의 워털루 전투도 등장하는 그 가문에 대한 이야기는 많고 많으니

검색을 해서 폭넓게! 깊게! 비교적 정확하게!! 이야기 들어 보시기요~ 죄송!!!

나 또한 검색으로 엉금거리며 찾아 읽어야 하니까니~. 그일은 블친님들이 더 잘 하실 거예요.

나는 그냥 찍어온 사진을 보여 드릴게욤~

 

 

 

로스차일드 가문의 문장이라네요.

주워왔어요.

 

 

이 저택과 정원은 1864년에 태어난 그녀가

프랑스의 벨에포크 시대였던 1905년에 짓기 시작해서 1912년에 완성했답니다.

지중해 푸른물살을 마구마구 헤집고 쭈욱 벋어나간 카프페레.

멀리 얼룩덜룩 험해 보이는 산너머엔 모나코가 있고, 가까운 아주 매우 가까운 곳에 에즈가 있다우.

프랑스식 정원을 비롯해 스페인식, 일본식, 중국식...등등의 정원이 잘 어우러져 있더군요.

비발디의 사계 봄에 맞추어 춤추는 분수쇼가 더운 날의 땀방울을 식혀 주었어요.

구경하고 나오면 0층 카페에서 먹고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힘내시고~

 

 

 

 

 

 

 

 

 

 

 

 

 

 

 

 

 

 

 

 

 

 

 

 

 

 

 

 

 

 

 

 

 

 

 

 

 

 

 

 

 

 

 

 

 

 

 

 

그 부자네 가문의 딸은 이렇게 살았더랍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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