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염주

eunbee~ 2009. 8. 11. 05:14

 

 

 

첫새벽

여명은 저기로 부터 오고있다.

수많은 사연이 알알이 엮인

가슴옆으로

아침을 여는 대지의 찬기가 한가닥 스친다.

 

어제들

또 그 먼 어제들...

나는 그렇게 살아 졌고,

내일들

또 그 먼 내일들...

나는 어떻게 살아 질 것인가.

 

한 숨 한 숨이

기도가 되어

오늘을 채워

맑은 영혼으로 살아 지게 하소서.

 

 

'살며 사랑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멕시코로 보내는 '아침'  (0) 2009.08.11
새벽江 안개  (0) 2009.08.11
어딘지  (0) 2009.08.11
미소  (0) 2009.08.10
The Rainy Day   (0) 200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