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그리움

eunbee~ 2008. 8. 25. 13:17

 

 

삼청동 어느 골목길에 들어 서면

하늘을 날고 싶은 착한 거위들이

버리지 못한 꿈을 품은채

길게 목 늘이고

창공을 숨쉬고 있다. 가쁘게...애달프게...

그들에게서  누가 자유를 묶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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