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그로브숲
개와 늑대의 시간부터
체념같은 어둠이 내릴 때까지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들....
바람은 가로등 불빛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흔들의자에 앉아 깜깜한 어둠이 덮일 때까지 바람이 그린 그림을 보고 있습니다.
그 시간은 꿈 속을 걷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