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위가 휴가.
어제는 밤나들이.
파리의 밤은 너무도 파리 다워.
어둑한 불빛, 멋진 사람들의 사랑 넘치는 표정,
부드러운 조명 아래 달콤한 입맞춤,
어디에서나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샤인스타의 에펠탑,
노천카페의 다정한 담소가 묻은 커피향,
채워주기를 기다리는 맑은 유리잔들의 명랑함,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걷는 파리지앤느...
Cafe du Trocadero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섞은 붉은 와인 한 잔은
사위와 장모님의 오랜만의 밤나들이를 완성.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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