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오고...
대한민국의 서울! 그것도 강남 한복판이 물난리 속에서 슬픈소식 드높고...
봉사활동 떠났던 금쪽같은 젊음들이 어이없게 사고를 당하고...
심란하네요.
파리에서 그렇게도 기다리던 비가, 여기에선 이리도 대책없이 쏟아부으니
비를 기다리던 이내 마음이 미안하단 생각마져 듭니다.ㅠ
심란한 서울의 현실과, 궁금하고 그리운 sceaux를 향한 마음을 달래려,
찍어두었던 parc de sceaux의 수련을 올립니다.
물폭탄을 피할 수 있었던 강북에서 산허리에 휘감기는 비구름을 보며
블로그 친구님께 안부를 드립니다.
타국에 계시는 블친님께는 조만간 이곳 사진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하고...그리고 멋진날 만드시어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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