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한자락 접어
꽃편지 쓰자.
먼 하늘에 계실
낭만파 내엄마께
하롱하롱 꽃편지 날리자.
편지받아 사연읽고
하마 울까..웃으실까..
내엄마 살아생전
함께 가던 수안보 길.
그 길가에 붉은 양귀비
긴긴 사연으로 웃고있다.
어제 핀 붉은 꽃
내 편지.
오늘 핀 붉은 꽃
울 엄마 답장.
수만송이 꽃이
다 질 때까지
엄마랑 내가
꽃편지 쓴다.
파란 하늘 한자락 접어
꽃편지 쓰자.
먼 하늘에 계실
낭만파 내엄마께
하롱하롱 꽃편지 날리자.
편지받아 사연읽고
하마 울까..웃으실까..
내엄마 살아생전
함께 가던 수안보 길.
그 길가에 붉은 양귀비
긴긴 사연으로 웃고있다.
어제 핀 붉은 꽃
내 편지.
오늘 핀 붉은 꽃
울 엄마 답장.
수만송이 꽃이
다 질 때까지
엄마랑 내가
꽃편지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