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관람을 위해 길게 늘어선 줄.
세찬 바람...
콧물 훌쩍이며 기다린 보람이있어, 입장티켓을 살 수 있었다.
작은따님과 나는 카페에 들어가 따끈한 차를 마시는 동안
착한 큰사위와 큰따님이 줄서기 강행...ㅋㅋㅋ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됐다. 호홍~
미술관엘 들어서니, 거기엔 햇볕쏟아지는 정원이....
미대 지망생들이 열심히 뎃생하던 그 많은 석고상의 원본?들이 여기 다 모여 있었군.ㅋㅋ
아그리파... 줄리앙...비너스..아폴론. 헤르메스. 호머. 니오베....또.... 캬캬~~캬
어느 살롱에 멋진 그림이 천정에도 벽에도...
한바퀴 돌고나니 뭘 봤는지...넘 많은걸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