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그날이 그날이지만..

eunbee~ 2013. 6. 7. 18:43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카페에 앉아 커피나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의 모습



엄마 아빠 아기가 함께 하는 시간과 만나는 순간들




어린이들

천사같든..악동이든...


이세상 모든 아가들.






개 고양이 새... 

새앙쥐의 똘망한 눈빛

소 말 양들의 순한 눈빛...




낮게 피어 조용하게 웃는 작은풀꽃




동시성 시메트리를 이루는 가족의 마음.. 마음..



사람이 있는, 먼 풍경



구름과 푸른하늘

그리고... 비오는 날의 비듣는 소리..안개...



초록잎에 내려 앉는 햇빛



그 중에 제일이 은비!!!


( 위의 사진들은 모두 지난 일요일 쏘공원에서..)



덤으로 

몸매 멋진 테니스선수의 활기찬 경기를 보는 일



어제는 사라포바가 결승에 진출.

세레나 윌리엄스도 오후 늦은 경기에 승리,

사라포바와 결승에서 한판 겨루게 되었지.

그녀들은 얼마나 멋진 몸매에 매력넘치는 몸놀림이던가.




오늘 아침에 은비엄마가 

수요일부터 명품할인을 시작했다고 발드유럽 라발레엘 가자고 한다.

나는 롤랑가로스 남자 단식 준결승 게임이 있기에 사양.ㅎㅎ

니네들이나 가서 좋은 것 골라오셔~ㅋㅋ


오늘 오후의 빅 매치가 기대된다.

사는 것이라는 게 그날이 그날이지만 

이렇게 저렇게 즐겁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