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편지
파리에 가서 소식 드릴게요.
eunbee~
2013. 2. 5. 19:06
퐁피두센터 옆 스트라빈스키 분수에서 만난 소녀들.
파리에 가서 소식 드릴게요.
한국에 있는 동안 블친님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내겐 항상 무지개로 피어오르는 파리에서 안부 드리겠습니당~^*^
구정 잘 쇠시고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구정 몸살 확~뿌리치시고요.
안뇽~ *^_^*
Someday I'll wish upon a star
And wake up where the clouds are far behind me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 drops
High above the chimney tops that's where you'll find me
.
.
What a wonderful world !!
** 무지개 너머 **
무지개 너머, 저 하늘 높이 어딘가에
옛날 자장가에서 얘기 들었던 아름다운 나라가 있어요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하늘은 파랗고
마음으로 꿈꾸면 정말로 이루어지는 곳이죠
언젠가 나는 별을 보며 소원을 빌고
저 하늘의 겹겹이 쌓인 구름 위에서 잠을 깰 거예요
근심은 레몬 사탕처럼 녹아 버려요
굴뚝 꼭대기보다 훨씬 높은 그 곳에서
거기서 날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파랑새들이 하늘을 날아다녀요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새들이 날아다녀요
그러니 왜, 왜 나라고 날 수 없겠어요?
무지개 너머에 귀여운 파랑새들이
행복에 잠겨 날아다니는데
왜, 왜 나라고 날 수 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