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편지

가을을 즐겨요^*^

eunbee~ 2012. 9. 27. 14:03

 

 

2012. 9. 24. 오후 6시 07분

 

 

 

가을날씨가 끝내줘요.

자전거 타러 나갔어요.^^

주머니에 디카랑 핸펀챙겨 넣고....

 

 

2012. 9. 26. 오후 6시 04분

 

 

 

 

오늘은

친구랑 수채화 전시회에 가요~

이 맨얼굴에 입술만 더 붉게 만들고...ㅎㅎ

오랜친구인걸요~뭐. 사진은 어제 셀카놀이 했다우.^^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갑자기 밖으로 나돌고 싶은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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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수채화 페스티벌에 출품된 작품들은 대단했습니다.

한때 그림공부를 하던 친구는 다시 그림그리고 싶어진다 하네요.

손을 놓으면 다시 시작하기가 쉽지 않아요.

모두들 열정부족과 게으름이 문제죠.

더 큰 문제는 절실함의 부재예요.

 

 

아트센터 미술관 옆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먹으며 사진기를 꺼냈는데,

어머낫, 충전시키려고 어제밤에 배터리 빼놓고..그냥 배터리없는 디카를 들고 갔지뭐예요.

나는 정말정말 못말리는 맹초예요. 이래저래...ㅎㅎ

다행히^^전시작품은 촬영금지였어요.ㅋㅋㅋ

 

모사라도 열심히(작심삼일이겠지만..)해보려고 화집(도록) 한 권 사들고 왔어요.

매일 작심일일을 하며 단 몇십분이라도 그려야 겠어요.

친구랑 그렇게 이야기는 했건만...

모르죠~뭐.

 

 

 

아들네가 추석에 온다니, 추석명절 음식 흉내라도 내야겠어요.

오늘 오후부터 열공!! 요리 모드로 돌입합니다.

 

파리의 따님들, 사위님들, 은비 그리고 한국의 가족들,

블로그 친구님들께서도 멋진 가을!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해피~~한가위!!!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