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parc de sceaux엔 크리스마스가 오지 않았어요
eunbee~
2011. 12. 24. 16:51
나 어릴 적엔
이 나무 열매랑 잎을 그리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맞이했어요.
크리스마스는 어릴 적 추억을 많이도 만들어 두었지요.
쏘공원에서 이나무를 만나 옛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건 또다른 종류의 열매네요.
회색빛 겨울을 붉게 채색해 주고 있는 작은 열매들이 사랑스러워요.
팍 드 쏘엔 크리스마스가 오질않아요.
너무도 변화없고 조용한 팍 드 쏘
니꼴라에 다녀오는 길에 팍드쏘에 들러서
늘 나에게 반가운 미소를 보내며 무어라 말 건내는 소년에게
샴페인 함께 마시자 했어요.
은비메메는 이렇게 누구에게나 다정해요.호홋
팍 드 쏘에 머물생각않는 크리스마스를 이소년 곁에 덜어두고 가요.
오늘이 2011년도의 크리스마스 이브라는데
쏘공원엔 아무런 기척이 없어요.ㅠ
셩젤리제에 나가서 찾아봐야 겠어요.
*^+^*
포스팅을 하는 중 아들내외가 전화를 했네요. 메리크리스마스 하라고.ㅎㅎ
눈 걱정을 했더니 거의 녹았다고..ㅋ
여긴 지금시각 아침 아홉시로 향하고 있다우.
블친님들께서도,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