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 Blanc '10

쉬어가는 페이지

eunbee~ 2010. 8. 29. 22:37

 Port-Blanc, Dunes에서

 

 

 

 

 

 

 

꼬마네 가족의 뒷모습을 찍는데

맨 뒤에 걸어가던 꼬마가 뒤돌아 성큼성큼 내 앞으로 오더니

저런 포즈를....

꼬마도 나도 아무말 없이...

 

그리고...

우린 서로 눈을 찡긋하며 웃었다.

 

 

 

 

물새같이 뒤꿈치 들고,

종종종종....종종종종....

엄마랑 아빠사이를 쉴새없이 뛰어다니던 애기.

그녀의 이름은 살로메~. 세 살. 쌍둥이자매.

다른 애기는 얌전~ 조용~^&^